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또 오는 11일부터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인들의 철수작업도 본격화된다.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0일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우리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차단하기 위해 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성공단 가동이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이용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이러한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심 끝에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이번 조치로 남북간 긴장 상황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개
오는 12일 오후 5시 삼척체육관에서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원더풀 삼척'과 '서울시청'의 경기가 열린다.강력한 우승후보 원더풀삼척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이계청 감독의 지휘 아래 오는 12일 삼척에서 리그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시즌 전부터 홈 팬들의 기운을 받아 우승 도전을 그리고 있는 원더풀삼척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독주 체제에 나선다는 각오다.원더풀삼척은 이번 주 서울시청과 경남개발공사과 맞붙게 되며 특히 서울시청과의 삼척 홈 개막 경기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강원랜드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강원랜드는 강원랜드&컨벤션호텔 슈페리어룸(더블, 트윈)과 조식뷔페 2인, 라비스타 스페셜 오퍼(와인 2잔, 간단한 안주), 오브 초콜릿 교환권이 포함된 '로맨틱 밸런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로맨틱 밸런타인 패키지 이용 시 사우나, 수영장 50% 할인권(2인), 스파 30% 할인권(2인), 조식 20% 할인권 등 다양한 시설의 할인 혜택도 있으며 가격은 12일 20만9천원, 13일 22만9천이다.하이원호텔 스탠
저출산 여파로 인한 강원도 내 올해 초·중·고교 학생이 6천784명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학생 수는 7만7천683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27명이 감소했으며 초등학교 학급당 정원을 도심 동 지역은 29명, 기타 지역은 24명으로 동결했다.학급도 지난해보다 66학급이 줄었으며 중학생 수는 4만3천924명으로 전년보다 4천14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32학급이 전년보다 감소하고, 춘천·원주·강릉 동 지역은 학급당 정원이 30명에서 29명으로 줄었고 나머지 지역은 학급당 학생 수
강원도가 지난해 지방세입 증가와 함께 체납액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금년부터 도에 체납관리 전담팀 신설과 함께 체납액 징수가 부진한 시군에 대한 도 종합감사 의뢰 및 자체 특별조사 등 강도 높은 징수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지방세입의 미수납액 증가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정부에 예산부족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성실납세 풍토와 납세의무의 형평성 등을 저해하므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해 조세정의 구현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방침에 따라 1월 도 기획조정실 세정과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업무를 총괄하는 체납관리팀을 신설했으며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기정)는 육성한 콩이야기 장류제조 체험장에서는 우리 고유의 발효식품인 '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한다.20년간 전통장을 꾸준히 연구하고 빚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콩으로 빚는 나만의 된장, 고추장, 막장, 간장을 담가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17일 간장과 된장, 18일 막장, 19일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험비는 각 1kg 단위로 된장 2만 원, 막장 2만2천 원, 고추장 2만5천 원, 간장 2ℓ 1만 원으로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하며 중식비는 별도로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건강위원회(회장 최일출)는 지난 3일(수) 강원도와 강원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개최한 강원도 건강플러스 마을사업 주민 성과대회에서 사업추진성과를 인정받아 '강원도 최우수 건강마을'로 선정됐다.주문진읍이 '강원도 최우수 건강마을' 선정에 관심이 있던 이유는 지난 2014년 강릉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주문진읍 주민의 건강상태가 타 지역과 비교해 가장 열악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주민들의 의지로 '건강한 주문진 만들기' 사업이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3일(수)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시민 소통의 날'을 맞아 '강릉시 SNS 홍보기자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참석자들은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릉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레스증을 발급해 줄 것과 적극적인 강릉 홍보를 위해 사립으로 운영되는 관광 명소의 무료입장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타 지역과의 정보교류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지원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최명희 시장은 "SNS 홍보기자단의 활발한 활동이 강릉시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당 행사 등을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위 공직자 출신의 예비후보자 2명과 현직 지방의원 등 3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충남지역 예비후보자인 A는 작년 10월 정당 관계자 등과 공모해 정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비용의 극히 일부만 모금하고 상당액의 부족분을 대신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통편의와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 조사결과 당일 행사 참석자 750여명 중 550여 명은 당원이 아닌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국회의원 출마에 나선 가운데 박응천 동해시 태도치과 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이로써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과 더불어민주당 1명, 설 명절이 끝나는 대로 현 이이재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총 6명이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박 예비후보는 "특정 정파에 의한 강원도와 동해.삼척의 불평등한 장기간 독점 지배 구조를 혁파하겠다"며 "작금의 동해.삼척 새누리당 경선후보들의 고소.고발 비방전을 종식시키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경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부정축산물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에 실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설 명절 전에 실시하는 특별단속 이후 식육판매업소의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정축산물 유통이 크게 의심되면서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시점에 부정축산물이 공급될 우려가 크다.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이 정확히 공급되는지 소비자는 알 길이 없으므로 특별단속 이후 축산판매업자들의 단속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국내산을 혼합한 선물세트의 원산지를
경기도 부천에서 '백골' 상태의 여중생 시신이 발견됐다. 사망 당시 13세이던 이모양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본인은 바로 목사인 아버지와 계모였다.이 사건은 불과 보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초등생 시신 냉동보관 사건'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온 가족이 모이는 시점에서 가족과 친지 간의 교감은 더욱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① 피해자들은 부천의 장기결석 학생들이었다이 두 사건은 모두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했으며 여중생 시신 방치 사건은 부천
귀경길(9~10일) : 대체로 맑음, 평년보다 높은 기온, 안개 주의 기상청은 설날인 8일(월)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귀경일인 9일(화)~10일(수)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특히, 8일(월) 밤~10일(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또, 기온은 7일(일) 낮부터 남서쪽으
설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예보보다 많은 눈이 쏟아져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어 귀성객과 주민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22㎝, 진부령 16㎝, 고성 간성 11.5㎝, 강릉 주문진 12㎝, 강릉 8.5㎝, 동해 3.5㎝등이다.특히, 귀성길을 앞두고 타지에서 출발한 귀경차량은 미처 안전 장구를 갖추지 못해 거북이 운행을 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의 경우 운전자들은 평창 진부 구간을 들어서면서 눈발이 거세지는 등 불안에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지사장 신근호)및 노사발전위원회(위원장 조영환)는 지난 4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떡 100kg(100만 원 상당)을 상장동 소재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사랑의 도시락(대표 백윤구)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특히, 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 임․직원 일동은 10년째 매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에 도움을 주고 있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전력공사 태백전력지사(지사장 신근호)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부부가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위해 5일(금) 오후 3시 30분 강릉에 도착, 오죽헌에 들러 문성사, 몽룡실, 율곡기념관을 둘러보고 강릉농악을 관람하는 등 강릉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리퍼트 대사는 전통시장 체험을 위해 강릉시 중앙ㆍ성남시장을 방문, 상인들로 부터 큰 인기를 한몸에 받았으며 최명희 강릉시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닭강정 및 파전, 베개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리퍼트 대사는 가족들과 한복집, 이불가게, 건어물 가게와 방앗간 등 설 명절 음식을 만들거나 준비
강원 동해시가 일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와 힐링 감성 관광지인 묵호 논골담길 등을 주제로 한 음반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는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앞두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보다 차별화된 감각적 홍보마케팅을 위해 청각홍보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현재 제작되는 노래는 '동해이야기' '동해 가는 길' '논골담길' '아름다운 동해에서' 등 총 5곡이다.노래작업에는 알려진 대중 가수가 아니라 지역에 터 잡고 생활하는 아마추어인 시민이 재능기부로 음반작업에 참여하고 있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에서 용화리를 잇는 해상로프웨이 조성사업이 중반을 지나면서 지역 대표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국내 최초로 설치되고 있는 해상로프웨이 조성사업은 장호리 일대 1만6,000여㎡ 부지에 총사업비 272억원이 투입돼 현재 순조로운 공사가 진행중이다.해상케이블카의 경우 해변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삼척해양레일바이크에 이은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특히,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의 경우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마비될 정도로 외지 관광객에
강원 삼척시 평생학습관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중인 중·고등학력 검정고시반 운영에 들어간다.올 상반기에는 모두 45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중등반, 고등반 2개반을 운영하며, 야간에 주3회(화․수․목) 3시간(18:00~21:00)에 걸쳐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삼척시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해 46명 등 200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58명의 합격자를 배출,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연휴기간 중(2월 6일~14일) 강원도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이 5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원도가 도내 주요 리조트와 호텔 등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춘절(2월 6일~14일) 연휴기간 중화권 관광객 예약현황을 파악한 결과 17,200여명이 방문(전년대비 2.7%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숙박시설과 남이섬, 강릉·설악권, 스키 개별여행객(FIT, 전년대비30%증가)과 당일 관광객까지 합하면 약 5만여명 이상의 중화권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