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시민들... "우리도 살아야지!... 현실적인 대안 제시하지 못하면 안찍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 을 지역은 총 6명의 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각 후보들의 공약사항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는 수도권보다 더 잘사는 원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혁신도시에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또, 원주의 대학들에 공공기관 맞춤형 학과를 만들어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원주의 청년들로 채우고, 소상공인을 위한 안심 상가를 만들어 임대료 부담을 낮추는 것과 간이과세 기준을 상향하는 법 개정으로 조세 부담을 덜게 하겠다는 공약을 앞세웠다.

미래통합당 이강후 후보는 '잘사는 원주'를 모티브로 바이오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초-신림-흥업 등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과 관련, 개별농가의 스마트 팜 전화.보급 지원과 혁신도시 내 바이오 연구시설과 스마트 팜 밸리를 연계해 스마트 팜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세워 지역농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민생당 안재윤 후보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있다"며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전략공천, 단수공천을 아무 거리낌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안 후보는 "사색하고 고찰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이 시대 국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통찰하여 시대의 정신을 법제화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 현진섭 후보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국민의 힘으로! 태극기의 힘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 후보는 "새마을 운동과 산업혁명으로 경제를 부흥시킨 박정희 대통령을 표본 삼어 박근혜 자유통일 대통령의 통일정신에 입각해서 출범한 위대한 대한민구그이 수호세력과 구국세력이 통일의 실행세력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중당 이승재 후보는 제1호 공약으로 자산재분배를 말했다. 이 후보는 "아무리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삶은 재벌과 1%가 대한민국의 부동산과 돈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부동산 투기를 통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비정규직노동자를 쥐어 짜서 축적한 재벌과 1%의 반칙,불공정,특권 자산은 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뺏어간 것"이라며 "다시 몰수해서 무상주택, 무상교육으로 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정성호 후보는 중앙당의 정책인 국민 배당금 지급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며 4.15총선에 출마한다.

정 후보는 "국회의원의 수를 100명으로 축소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하겠다"며 "정당지원금제도를 폐지해 매년 500억 원의 정당지원금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며 중앙당의 정책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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