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동해경찰서 전경.

코로나19 여파에 강원 동해경찰서가 25일 오후부터 임시 폐쇄됐다. 

동해경찰서는 지난 22일 소속 직원을 외손주로 둔 서울거주 90대 여성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자 이같이 결정했다다.

이에 동해경찰서는 즉각 청사 방역을 실시했으며, 해당 직원을 비롯해 같은 공간에 있었던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접촉자에 대한 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는 26일 오전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인 이 90대 여성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 11시까지 동해 천곡동 딸(61)과 사위(61)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외손주인 동해경찰서 직원은 밤에 잠깐 집에 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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