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청장에 삼척 출신 고진원 부산지검 공판1부장 임명

법무부가 이달 초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인사에 이어 지난 27일 강원 검찰의 차장과 부장검사 등 중간 간부와 평검사 후속 인사를 단행해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장에는 양중진(52) 수원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전북 남원 출신인 양 지청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했다.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일본 중앙대 직원연구원, 수원지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장에는 고진원(45) 부산지검 공판1부장이 임명됐다. 고 지청장은 삼척 출신으로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 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인물로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서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부산지검 공판1부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장에는 유태석(43) 법무부 형사법제과장이 임명됐다. 유 지청장은 경기 용인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2기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 검사, 법무부 형사법제과 검사,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인권감독관에는 김경우(52)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장이 임명됐다. 대구 출신인 김 인권감독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했다. 이후 인천지검 검사, 서울북부지검 검사,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형사 1부장에는 서창원(49)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이 임명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서 부장은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했다. 이후 감사원 부감사관, 대구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검사,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형사 2부장에는 이유진(43) 수원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서울 출신인 이 2부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2기를 수료했다. 이후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 2부장에는 최재훈(45)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가 임명됐다. 최 2부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 구정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했다. 이후 광주지검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 형사부장에는 조아라(41)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가 임명됐다. 조 형사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34기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청주지검 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검사,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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