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원장에 검사 출신 3선 김도읍 의원 내정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한기호(강원 춘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사진)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김도읍(부산 북·강서을/사진 아래) 의원이 각각 내정, 17일 최고위에서 최종 협의했다. 

 

지난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이준석 대표는 한기호 의원을 직접 만나 사무총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고, 한기호 의원은 수락했다.

육군 교육사령관(중장)을 지낸 한기호 의원은 원칙주의자로서 일 처리가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육사 31기 출신으로 육군 제2보병사단 사단장·육군본부 정보작전부장·육군 제5군단 군단장·육군 교육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냈다. 

검사 출신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 당내 대표적인 법률 전문가이자 정책통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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