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복구와 창조적 재생에 중점, 17일 ~ 19일 시범운영 후 20일부터 정식 운영
- 사업위치 : 동해시 삼화동 산110-3번지 일원
- 기간/면적 : 2017. ~ 2021. / 1,070,000㎡
- 총사업비 : 304억원(국25/도17/시180/발전기금 82 등)
- 사업내용 : 기반시설 정비(도로, 상·하수도 등) / 복토 및 조경식재 / 폐쇄석장 문화재생 / 체험시설 조성 등
- 향후계획 : 2단계 공공 및 민자투자 유치 등
지난 50년간 석회석 광산으로 쓰이던 폐광지를 하늘 아래 분위기 좋은 관광지로 개발한 동해시 '무릉 별유천지'가 시민품으로 돌아왔다.
동해시는 16일 무릉 별유천지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 이날 준공식은 무릉 별유천지 쇄석장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심규언 시장을 비롯,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통상적으로 광산개발 복구사업의 경우 폐광지를 흙으로 덮고, 나무를 심는 원상복구 수준에서 끝나는 것인데 반해, 동해시는 친환경적 복구와 창조적 재생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 광산개발로 인한 분진과 소음 등 불편을 감내해 온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쪽으로 시선을 맞춰냈다.
이에 앞서 동해시는 지난 2017년부터 무릉 복합 체험 관광단지 조성에 나섰으며,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04억원을 투입한 '무릉 별유천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무릉 별유천지'에는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조경식재를 통한 친환경적이라는 평이다.
아시아 최초의 유럽식 산악관광 체험시설로 극찬받고 있는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 액시비티한 체험시설은 이미 입소문으로 알려져 동해시 관광의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석회석 원석을 잘게 파쇄하던 쇄석장은 원래 모습으로 보존해 근대 유물로 남겼고, 전시.체험.교육의 산업문화 공간으로 재거듭났다.
동해시가 이 같은 관광자원을 모색하기까지 수많은 고심을 한 것으로 보이며, 이번 선도사업 준공 이후 오는 2027년까지 2.3단계 공공.민자 사업을 추진해 힐링과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무릉 별유천지'에는 에메랄드 빛 호수와 웅장한 절개지 등 이국적인 경관이 이미 눈길을 사로잡아 TV드라마에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이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영 동해부시장은 "무릉 별유천지는 말 그대로 '하늘 아래 경치나 분위기가 가장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2.3단계 개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릉권역을 비롯해 5대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에 밑거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운영시간
🎈10시~17시
*티케팅 마감 16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제1주차장(방문자센터) : 삼화로 380
🎈제2주차장(쇄석장,전망카페) : 이기로97
🎈스카이 글라이더 : 30,000원
🎈오프로드 루지 : 15,000원
🎈알파인코스터 : 20,000원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 20,000원
* 동해시민은 50%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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