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앵커 "이왕 돕는거 제대로 돕겠다" 밝혀 눈길

사진=황상무 전 KBS 앵커(사진 왼쪽)가 27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의 원주사무실을 찾은 가운데 선대위원장직을 흔쾌히 수락하며 '제대로 돕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황상무 전 KBS 앵커(사진 왼쪽)가 27일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의 원주사무실을 찾은 가운데 선대위원장직을 흔쾌히 수락하며 '제대로 돕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6.1 지방선거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의 선대위원장에 당내 경선자였던 황상무 전 KBS 앵커가 영입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황 전 앵커는 27일 김진태 후보의 원주 선거사무소를 방문,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김 후보에게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앵커는 이에 앞서 당내 경선과정을 흔쾌히 수용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김 후보를 찾은 황 전 앵커는 "강원도의 잃어버린 12년을 되찾기 위해 이왕 도와주는거 제대로 돕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도 "이번 경선 과정의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과 화합으로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진용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이 여세를 몰아 선대위 구성에도 박차를 가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선대위원장을 흔쾌히 맡아주신 황 전 앵커는 매우 쿨하신 분이다"며 "역시 우리는 원팀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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