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20일 신임 행정부지사로 전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인 김명선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사진)을 내정했다.
신임 행정부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을 겸임하게 된다.
김 당선인은 이번 인선 배경에 대해 “김명선 내정자는 지역균형발전정책 경험이 풍부한 균형발전 전문가"라며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준비 및 붐 조성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 신임 행정부지사는 양양 출신으로 양양고,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 지난 1992년 행시 36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지역발전정책관,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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