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의회 첫 여성 정정순 의장(사진.61)이 탄생돼 주목받고 있다. 

삼척시의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제9대 삼척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삼척시의회는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 3선 정정순 의원을 8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했으며, 부의장에도 국민의힘 소속 2선 양희전 의원 역시 8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정순 의장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며 "소통하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상생 협력 관계 구축 등 성숙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삼척초,삼일중,삼척여고,삼척공업전문대 건축과 졸업(현 강원대 삼척캠퍼스), 제6·7대 삼척시의원, 삼척초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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