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사진 가운데)가 2023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박상수 시장이 기재부를 찾았다. 

박 시장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간부와 해당 과를 직접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설명을 더했다. 

박 시장은 김완섭 예산실장과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면담, 삼척시의 국비 당위성을 설명하고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마중물 예산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박 시장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원전해제부지 일원에 RE100 관광휴양 복합타운조성을 위한 '삼척힐링 네이처랜드 조성사업'과 강원도 액화수소산업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으로 총 국비는 각각 162억 원과 210억 원이다. 

또, 주요 SOC사업인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과 7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에 대해서도 기재부 관계자들과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인 설명을 이어나갔다. 

한편, 민선8기 역점사업에 대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비롯해 중점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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