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통해 강릉지역 수공예품 증정

사진=강원 강릉시 오죽헌 야간 전경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강원 강릉시 오죽헌 야간 전경이 힐링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여름철 피서기간과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하고 방문객 이벤트를 연다. 

운영시간 연장은 매주 금.토 2일간 시행되며, 기존 18시에서 3시간 늘린 21시까지 운영하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야간운영은 강릉시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라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을 활용, '관광강릉'의 분위기를 고취한다. 

또,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등 한 발 앞선 '관광객 위주'의 볼거리가 열리며 매일 방문하는 방문객 5팀을 선정해 관내 전통공예품점에서 제작한 수공예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김흥술 오죽한시립박물관장은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인 오죽헌을 더울 알리고, 관광강릉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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