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간 80만6856명 방문, 삼척 장호항은 '인산인해'
막바지 피서철인 지난 주말 강원도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15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날인 이날 동해안 6개 시·군 83곳 해수욕장에 20만9585명의 방문객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이 4만60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핑 성지' 양양이 4만63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동해(3만9010명), 속초(3만3217명), 삼척(2만9210명), 고성(2만1448명) 등이었다.
광복절 연휴로 인한 막바지 피서객들은 지난 13일부터 동해안을 찾았으며, 영동고속도로 등 동해안 곳곳 도로가 정체되는 현상도 빚었다.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물놀이를 위해 바다를 찾는 경우도 많았지만, 계곡과 소형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눈에 띠었다.
특히,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삼척 장호에는 모든 민박업소가 만실로 들어찼고, 장호항으로 가는 좁은 도로에는 양쪽으로 차량이 주차돼 관광객들의 눈쌀을 찌푸렸다.
삼척 덕산해수욕장도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인근에서 해양공사가 진행중이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피서객들은 물놀이를 즐기며 피서를 즐기는 모습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즐거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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