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 왼쪽)가 16일 2022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선군 최승준 군수에게 인센티브를 전달했다. 
사진=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 왼쪽)가 16일 2022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선군 최승준 군수에게 인센티브를 전달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6일 오후 3시 20분 정선군을 초도방문 했다. 

김 지사는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김기철 도의원, 전영기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의 방문에 최승준 군수는 강원도와 정선군의 협력과제로 강원도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강원랜드 규제 혁신 및 글로벌 리조트 육성, 도암댐 문제 해결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초도방문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발상지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함에 따라 도민 여러분들께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강원도와 정선군, 그리고 도민 여러분들의 상호 협력과 공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도 "강원도와 정선군이 민선8기 비전과 지역현안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정선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22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정선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상과 함께 2억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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