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아파트 건설 당시 사토장... 허가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피해 우려 노부부... 자발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맞아

사진=강원 삼척시 마달동 세영리첼아파트 건설 당시 빨간색 부분이 삼척시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사토장으로 드러났다. 이후 석축을 제대로 쌓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돌덩이가 화살표 방향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주택과 인명 사고 위험성이 제기됐다. 
사진=강원 삼척시 마달동 세영리첼아파트 건설 당시 빨간색 부분이 삼척시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은 사토장으로 드러났다. 이후 석축을 제대로 쌓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돌덩이가 화살표 방향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주택과 인명 사고 위험성이 제기됐다. 

 

강원 삼척시 마달동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사토장 사용 후 원상복귀된 땅에서 돌덩이가 굴러 떨어지면서 인명 피해 등 큰 사고 위험성이 제기됐다. 

이는 마달동 세영리첼아파트 건설 당시 사토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아파트 완공 후 다시 원상복귀된 땅이다. 

그러나, 석축을 제대로 쌓지 않아 이번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에 위험을 줄 수 있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비가 내리면서 석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떨어졌다는 주민의 주장과 이로 인한 인명 사고 위험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불안하게 쌓아 올린 석축 공사로 인해 돌덩이가 굴러 떨어질 위험성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돌덩이가 굴러 떨어지면서(사진 위) 인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불안하게 쌓아 올린 석축 공사로 인해 돌덩이가 굴러 떨어질 위험성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돌덩이가 굴러 떨어지면서(사진 위) 인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불안하게 쌓아 올린 석축 공사(사진 아래)로 인해 돌덩이가 굴러 떨어질 위험성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돌덩이가 굴러 떨어지면서 인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불안하게 쌓아 올린 석축 공사(사진 아래)로 인해 돌덩이가 굴러 떨어질 위험성이 제기됐고, 최근에는 돌덩이가 굴러 떨어지면서 인명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마을 관계자는 삼척시로부터 받은 답변이 더욱 황당했다는 것이다.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도시과에서는 이곳에 사토장 허가를 내 준 적이 없고 신고도 들어오지 않아 민간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다.

결국 세영리첼아파트 건설 당시 이 사토장은 신고가 되지 않아 삼척시에서는 '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석축 돌덩이가 떨어진 도로 바로 옆 주택에는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시의 도움 없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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