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삼척 궁촌항서 무상점검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삼척 궁촌항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레저기구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상표류사고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또,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캠페인도 병행한다.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는 지난 2020년도 19건, 2021년도 18건, 2022년도 14건으로 매년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문수리 업체 '영동마린'이 참여해 기관점검과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레저기구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기관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자의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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