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 거주하면서 친구들과 뛰어놀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고향에 쌀을 기부한 시민이 화제다.

인천에 거주하는 김태희씨가 지난 14일(금) 연곡면사무소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부했다.

김씨는 타지에 거주하면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던 영진 바닷가를 그리워하며 이번 쌀 기부하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가 기부한 쌀은 연곡면에서 관내 21개 경로당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행복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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