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 주제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엑스포 광장.삼척해수욕장 일원서 개최

 

강원 삼척시 대표축제인 '2023년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삼척 하늘에 다시 띄우는 보름달”이라는 주제로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 및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제례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9개 분야 46종 행사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및 축소 개최됐지만 3년 만에 전면 대면화된다.

오는 13일에는 대학로 앞 달등터널에서 달타령에 맞추어 진행하는 플래시 몹 행사와 우체국 및 대학로 앞에서 달등터널 점등식이 열린다.

28일 오전 10시에는 도계 하늘 아래 신주빚는 마을(점리분교)에서 삼수령전통주연구회 주관으로 ‘2023 삼척정월대보름제 신주빚기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고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보존하며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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