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5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정선군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활용해 관광객 1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발 1381m에서 마련한 정선군 가리왕산 정월대보름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정선군을 찾았다. 

특히, 정선군은 일출과 달맞이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면서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도 3년만에 열리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또, 5일(일) 오전 10시부터 별신굿판,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6시부터는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망월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준비중이다.

동해시 삼화동축제위원회(위원장 심영호)에서도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 삼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김선옥) 광장에서 동민 화합 윷놀이 행사를 펼치는 등 코로나19 이후 맞는 정월대보름행사가 시민들에게 푸근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인 강릉 경포, 동해 망상해수욕장, 동해 무릉계곡, 삼척 엑스포광장, 영월 동강둔치 등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