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군민 치안 환경 확보에 매진할 것' 강조

 

강원 고성경찰서가 지난 1954년 개서한 이래 최초의 여성 서장이 취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은실(59.사진) 서장은 최근 단행된 총경 인사로 고성경찰서장에 부임했다. 이 서장이 부임하기 이전까지 서장 59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개서이래 여성 서장이 부임하면서 세심한 치안 환경 확보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서장은 "군민들을 위한 안전한 치안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와 어린이들의 치안 환경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출신인 이 서장은 지난 1986년 일반 공채 139기로 경찰에 입문, 서울청 치안지도관, 강원청 안보수사관, 삼척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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