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직원들 상호간 소통과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열린공간 이야기 뿜뿜' 시책은 각종 공모사업 제안설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자유토론 능력 개발, 각종 회의시 전달력 강화 등 직원들 상호간 다양한 정보공유와 함께 사전 연습 기회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 누구나 원하는 직원들의 자율참여를 기반으로 어떠한 주제도 가능하며 발표 방식도 자율에 맡긴다. 

3월 첫 번째 이야기 발표의 주인공은 관광고 박지후 주무관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가 소개되면서 취미생활을 같이 할 지인을 찾는 등 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한편, 정선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발표 직원에 대해 교육지원과 함께 전문 분야 강사를 육성할 방침으로 직원교육에 활용하게 된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직원들간 자유 주제를 갖고 발표와 경청을 통한 소통의 시간은 다양한 정보 공유와 개개인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