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시행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개소 중 강원도 10개소 선정

▲사진=최우수로 선정된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에 위치한 '달맞이 숲길'은 지난 2022년 탐방객 분산 목적으로 추가로 조성한 숲길로 작은 계곡부에 조림된 자작나무숲을 느낄 수 있다. 
▲사진=최우수로 선정된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에 위치한 '달맞이 숲길'은 지난 2022년 탐방객 분산 목적으로 추가로 조성한 숲길로 작은 계곡부에 조림된 자작나무숲을 느낄 수 있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 강원도가 10개소로 최다 선정돼 '청정 강원'의 이름을 다시 알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은 산림청에서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50년 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최우수 숲길로 선정된 ‘인제 자작나무숲(달맞이숲길)’을 비롯해 ‘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 ‘정선 항골숨바우길’ 등 10개소의 숲길이 선정됐다.

선정된 숲길은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 중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이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 강원도에서 최다(多) 명품 숲길이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82%를 차지하는 산림을 통해 국민에게 다양한 숲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숲길 진흥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341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길'은 1920년대 직파조림으로 조성된 대관령 금강송으로 생태적 및 경관적으로 우수하다. 
▲사진=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341에 위치한 '대관령 소나무 숲길'은 1920년대 직파조림으로 조성된 대관령 금강송으로 생태적 및 경관적으로 우수하다. 
▲사진=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산128-63에 위치한 '응봉산 등산로'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여러 개의 폭포가 산재해 있으며, 일제강점기 산림궤도로 인해 생긴 잔재물이 있다. 
▲사진=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산128-63에 위치한 '응봉산 등산로'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여러 개의 폭포가 산재해 있으며, 일제강점기 산림궤도로 인해 생긴 잔재물이 있다. 
▲사진=강원 원주시 무실동 1920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은 원주시의 주거밀집지역인 명륜동과 무실동에 위치, 무실로 등의 큰길이 접해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사진=강원 원주시 무실동 1920번지 일원에 위치한 '원주 중앙근린공원 숲속둘레길'은 원주시의 주거밀집지역인 명륜동과 무실동에 위치, 무실로 등의 큰길이 접해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사진=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2-33에 위치한 '국민의 숲'은 화전민이 경작하던 밭에 전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독일가문비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있어 자연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2-33에 위치한 '국민의 숲'은 화전민이 경작하던 밭에 전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독일가문비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있어 자연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341 인근에 위치한 '대관령옛길(하제민원∼주막터∼반정)'은 과거에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온 고갯길로 이용객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제민원과 주막의 터가 있다. 
▲사진=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341 인근에 위치한 '대관령옛길(하제민원∼주막터∼반정)'은 과거에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 역할을 해온 고갯길로 이용객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제민원과 주막의 터가 있다. 
▲사진=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34에 위치한 '선자령 등산로'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인다. 
▲사진=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34에 위치한 '선자령 등산로'는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있으며, 정상에서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인다. 
▲사진=강원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2298에 위치한 '오유밭길'은 
▲사진=강원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2298에 위치한 '오유밭길'은 DMZ펀치볼둘레길 중 한 개의 노선으로 부부소나무 전망대, 송가봉전망대, 학사모바위가 있다. 
▲사진=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산1-10,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산1-1에 위치한 '하늘길 둘레길'은 해발 1,000m가 넘는 고도에 운탄고도(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를 따라 조성된 숲길로 화전민 마을, 도룡이 연못 등이 있다. 
▲사진=영월군 산솔면 직동리 산1-10,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산1-1에 위치한 '하늘길 둘레길'은 해발 1,000m가 넘는 고도에 운탄고도(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를 따라 조성된 숲길로 화전민 마을, 도룡이 연못 등이 있다. 
▲사진=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산1번지에 위치한 '항골숨바우길'은 2021년도에 조성된 숲길로 항골계곡 및 항골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감상할 수 있는 숲길로 인기를 끈다. 
▲사진=강원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산1번지에 위치한 '항골숨바우길'은 2021년도에 조성된 숲길로 항골계곡 및 항골자연의 모습을 최대한 감상할 수 있는 숲길로 인기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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