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출신 스노우보더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선수가 1일 제41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정선장학회(이사장 최승준)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상호 선수는 “국민고향정선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스노보드 선수로써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역량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정선군의 더 많은 후배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