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청 공무원들이 책자형과 접이식 '우리동네 종합 생활지도'를 선보인이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청 공무원들이 책자형과 접이식 '우리동네 종합 생활지도'를 선보인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관광안내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종합 생활지도'를 제작.배포한다. 

군은 현재 행정구역 경계가 법정리만을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행정리별 경계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 지난해 4월부터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주소정보 생활지도를 제작했다. 

'우리동네 종합 생활지도'는 9개 읍.면의 행정리별 경계를 기반으로 도로명 주소, 주요 관광지, 지명의 유래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책자형과 접이형을 제작됐다. 

특히, 책자형 생활지도는 193개 행정리 경계별 주소정보를 부여해 대상지역의 경계안내도로써 읍면별 주소 정보와 행정리 경계가 표시돼 있다. 

또, 접이형 생활지도는 고해상도 항공정사영상을 활용해 각 읍면별 경계와 주요시가지 확대 모습, 주요 관광지.문화재, 주요관공서, 버스노선도 등 정선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 최초의 행정리 경계가 표현된 지도로써 정보화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군민 불편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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