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시장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삼척해변을 만끾할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 기울일 것"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삼척.맹방.작은후진.장호 해수욕장 등 9개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식과 무사고 안전기원제(사진)를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박상수 삼척시장과 시의원들은 맹방해수욕장에서 진행된 '2023 해수욕장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기원했다.
백사장 길이는 800m, 수심은 1~1.5m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삼척 제1의 해수욕장으로 불리는 맹방해수욕장은 다른 곳에 비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돼 삼림욕을 겸할 수 있으며, 맹방해수욕장 주변에는 둘레길이 조성된 덕봉산과 은어 민물낚시를 즐길 수 있어 '야영객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장호해수욕장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릴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나타내 인근 숙소는 모두 만실 예약을 예고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청정고장 삼척에서 2023년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한 해수욕장을 보여드리겠다"며 "각 기관이 상호 협조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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