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농촌 자립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은 주민참여 특활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1단계 새싹사업'과 '2단계 열매사업'을 추진한다. 

또, 귀농.귀촌한 젊은 청년들의 모임인 '정선 드리밍'을 비롯해 정선토속음식 레시피 복원 등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상생 기반 구축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정선군은 지난 20일 오후 1시 아리샘터 2층 대강당에서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관으로 추진 중인 2023년 리빙랩 사업의 22개 그룹 중 1단계 새싹사업 10개 팀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선정된 10개팀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1단계 새싹사업의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 발굴 육성에 나서게 된다. 

이종영 정선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에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