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개청 이후 첫 여성국장 탄생, 시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 걸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개청 이후 첫 여성국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홍금화(56.사진) 삼척시 평생교육과장으로 지난 19일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지난 86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홍 국장은 삼척시에서 공보.관광.감사 담당을 지냈으며, 세종시로 파견돼 직무를 수행하면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후 삼척시에 복귀한 홍 국장은 문화공보실장, 자원개발과장, 관광정책과장, 평생교육과장 등을 역임, 탁월한 직무 능력을 인정받는 등 개청 이후 첫 여성국장 탄생의 서막을 예고했다. 

홍 국장의 승진을 축하하는 현수막도 삼척 시내 곳곳에 걸리면서 '삼척시 첫 여성국장'의 의미가 높이 솟아 오르고 있다. 

한편, 홍 국장은 삼척 도계 출신으로 도계여자종합고, 방통대, 강릉대 행정학 석사 전공, 강릉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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