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

▲16일 오전 9시 51분께 강원 삼척 하장면 숙암리에서 작업중이던 60대 남성이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9시 51분께 강원 삼척 하장면 숙암리에서 작업중이던 60대 남성이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공사현장에서 무너진 흙더미에 60대 남성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1분께 하장면 숙암리 인근 임도 건설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60대)거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다. 

사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현장 근로자들은 1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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