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명장수여식을 개최,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2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강원특별자치도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도내 산업발전·후진양성을 위한 기술장려금 총 400만원(2년간)이 지급된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자동차정비 분야 여영중 명장은 31년 이상의 경력으로 차체수리 분야에 탁월한 기술을 보유, 차량 측면 충돌사고 최적정비 기술연구 등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자동차정비기능사와 자동차 차체수리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수의 차체수리 기능사 시험감독 위원, 기능경기대회 심사장, 심사위원으로도 참석하였고, 지역 대학교, 고등학교 등에 자동차 전문기술지도 등 후진양성을 활발히 한 점, 또한 수공구를 개발, 현장에 접목하여 사고방지 및 부상율을 낮춘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용접 분야 황세주 명장은 21년 이상의 경력으로 용접결함의 종류 및 대책방안에 대한 지식과 이에 따른 서브머지드 아크 용접 등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용접기능장, 용접산업기사 등의 자격증과 다수의 지방기능경기대회·실기시험 심사위원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산자부 국책사업 내진, 내화 복합성능강재 용접기술을 보유해 신 강재 용접기술과 용접절차서 기술 노하우를 다수 보유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인정한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후배 숙련기술인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인들이 대접받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도록 도 차원에서 숙련기술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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