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영월군 별마로천문대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별마로천문대는 지난 2020년 4월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어 더 뜻깊은 결과다.

영월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별마로천문대에서 주간에는 천문대 내 카페 ‘카페799’가 사진과 뷰 맛집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카페에서 판매하는 별마로천문대 기념품도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강원 영월군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해가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별마로천문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사진=강원 영월군 봉래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해가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별마로천문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이른 새벽 봉래산 정상에서 운해가 영월의 시내를 감싼 절경이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봉래산 트레킹과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봉래산 명소화 사업으로 모노레일과 봉래산 전망대 조성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추후 영월군의 야간관광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간현관광지 '나오라쇼'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야간 조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원주 '나오라쇼'
▲사진=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야간 조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원주 '나오라쇼'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 쇼(Night of Light Show)의 줄임말로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야간 조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원주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00선의 명소에 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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