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건수 2021년 119건, 2022년 164건, 2023년(현재까지) 217건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 전경.

 

강원 강릉시가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시는 경찰서, 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해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과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아동을 즉각 분리하는 등 보호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기관과 정보연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갖고 고위험 아동에 대해 안전 확인을 상시적으로 실시해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응급조치가 가능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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