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연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4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가장 강하다. 선거 결과로 만약 국민의 힘이 패배하게 되면 급격한 레임덕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민주당이 패배하게 되면 이재명대표의 위상이 급격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아직도 각당의 여러 위협요인들이 상존하고 있다. 이준석의 신당창당 여부, 이재명대표에 대한 재판 진행 추이, 국힘 지도부의 비대위 전환 여부, 민주당 의원들의 타당으로의 이동 가능성등, 아무튼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해.삼척.태백,정선 지역구의 경우는 각 당의 후보가 어떻게 결정되는가 이다. 지금도 현 국회의원이 수도권 어디로 간다는 이야기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이준석 신당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 지도 지켜볼 일이다.
우리 지역구는 거의 국힘이 지배해 온 동네이다. 거기에 외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만 국회의원을 했고(서울고-최연희, 용산고-이이재, 성남 성일고-이철규), 이제 이번 선거에서는 동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 국힘의 편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정치세력에게도 기회를 주는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정치세력이 교체되어야만 경쟁이 일어나고 인재들이 순환하게 된다. 충청도의 발전이 이를 설명하고 있고 경북과 대구의 쇠퇴가 이를 반증한다.
정치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지역의 미래와 정치지도자는 유권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앞으로 갈 것인가? 뒤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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