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정선군연합회 전(前) 김연섭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린 ‘2023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과수분야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은 농촌진흥청이 2009년부터 식량,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분야에 각 1명씩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김연섭 명인은 준고랭지에 적합한 자두 친환경 초생재배 기술을 개발해 자두재배 확대에 기여했으며, 농협을 통한 자두 출하 체계를 확립하고 정선눈꽃자두 브랜드화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돼 2023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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