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본부, 연휴기간 영동선.서울양양선 갓깃차로 탄력 운영 계획

사진=참고자료.
▲사진=참고자료.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이하 강원본부)는 8일부터 닷새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7일 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강원권 고속도로의 일평균 예상 교통량 약 36만2000대로 보고 있다. 또, 올 1월 주말 평균 교통량 31만여대보다도 16.8% 많은 수준으로 설 명절 당일 교통량은 지난해 설(39만9000대)보다 10.3%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하는 데는 최장 5시간5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5분 늘어난 것이다.

반면, 귀경길 소요 시간은 4시간40분 정도로 작년 설 연휴 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강원본부는 연휴 기간 교통안전을 위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구간에서 고속도로 갓길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체 구간 후미에 안전 순찰차를 배치하고, 고속도로순찰대와 협력해 지정차로 위반·끼어들기·갓길 통행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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