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1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단계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선거범죄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경찰청에 '사이버테러 대응팀'을 편성해 선관위.정당 홈페이지 해킹 및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상 불법행위에도 철저하게 대응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편파수사 등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며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기에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인적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철저히 할 예정이며,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 원까지 보상금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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