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신년연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년 연설을 통해 최근 화두인 주4일제 근무는 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
주4일제 근무는 곧 여가시간의 확대
지금부터 주4일제 도입 대비, 면밀히 연구하고 정책 대안 마련 필요
김 지사는 "향후 주4일제 도입 시 도가 전 국민의 관심과 이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히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SK 등 유수의 대기업과 온라인업계에서 이미 주4일제를 시범적으로 실시 중이고, 세계적으로도 주4일제를 공식화하는 국가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말했다.
또, 2000년대 초반 주5일제 도입이 논의될 때 의구심을 가졌으나 지금은 당연시 여기듯, 주4일제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정착될 시대적 흐름임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4일제 근무는 곧 여가시간의 확대임을 강조한다"며 "생활인구 유입, 세컨 하우스 붐 등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독한 인구소멸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의회 차원에서도 주 4일제 근무에 따른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관련기사
- 송기헌 의원, 제22대 총선 3선 연임 도전
- (주)지일 이운봉 대표, 2024년 정선군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 올려
- [인사] 강원경찰청
- [원주]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기준 개선
- 道... 지난해보다 학급수 92개, 학생 수 3,181명 감소
-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47개소 적발... 28개소 형사입건
- [속보]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회의 결과, 클린스만 감독 '교체 필요 의견 전반적 모아져'
- "사명감과 책임감 가지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반드시 막아내겠다"
- 동해·태백·삼척 등 8곳 '대설주의보'
- [정선] NH농협 정선군지부 임직원 합숙소 준공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