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격돌한다.
이미 단수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의 대항마로 떠오른 국민의힘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31일 앞두고 '강원 정치 1번지'에서 맞붙게 됐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노용호 국회의원에 대해 경선을 벌였고, 여성과 정치 신인에 대한 득표율 10% 가산점이 부여된 김 전 판사를 최종 호명했다.
춘천 출신인 김 전 판사는 춘천여고,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 사법연수원 36기로 법조인의 길에 올랐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김 전 판사는 제22대 총선 3대 공약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춘천 분원 유치로 명동 상권 침체 해결 △군부대 이전 부지 저궤도 위성사업·ESG 플랫폼 사업 유치 △교육특구 도시·건강복지도시 조성 등을 발표했다.
김 전 판사와 맞붙는 현역 허영 국회의원은 양구 출신으로 강원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고(故) 김근태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허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춘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은퇴자 도시 조성 △기업혁신파크 조성 등 일자리 창출 5종 세트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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