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완재 거성도시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

 

봄이 오는 길목에서 파릇하게 피어나는 꽃 봉오리처럼 강원 춘천시에 소재한 거성도시건설주식회사는 중견업체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유완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며 현장의 품질을 높이기까지 거성도시건설주식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는 '신뢰'였다. 

본지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거성도시건설주식회사 유완재 대표이사의 사업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건설업은 철골로 건축물의 뼈대를 세우는 일부터 건축물이 시공되는 순간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유 대표이사의 사업 이념은 특별했다. 

유완재 대표이사는 "건설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 기술력과 인간의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것이 내가 건설업을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유 대표이사는 자신의 경영 철학에 대해 "건설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물론 직원들도 마찬가지다"라며 "인간적인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없듯이 사람에 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된다는 것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이사는 "신뢰가 바탕이 된다면 건설업을 하는 저로서는 회사의 품질과 가치가 그만큼 높아진다고 본다"며 "어디서든 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모든 말은 관계 속에서 존재하고 말하는 태도와 상대에 대한 배려는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대표이사는 "온 마음을 다해서 듣고, 거리낌 없이 감사하고, 실수를 인정하며 기꺼이 사과해야 된다"며 "가까운 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순간 말은 힘을 발휘한다 관계를 다지고 태도를 바꾸며 품격을 높이는 것이야 말로 말의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온화한 품성과 견고함을 갖춘 유완재 대표이사는 본지 창간 10주년을 맞아 당부의 말도 이어갔다.

유 대표이사는 "언론은 모든 관점과 의견을 균형있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최근 가짜 뉴스는 종종 어떤 특정한 의견을 강조하거나 과장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요"라며 "언론은 언제나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이사는 "강원지방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사실 검증, 균형있는 보도, 교육과 정보 제공, 투명성과 윤리,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강원의 대표 언론으로 확고히 이어나가길 기원드립니다"고 말했다. 

본지 창간 10주년을 맞아 언론으로써 유완재 대표이사의 당부의 말은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4.10 총선을 앞두고 모든 언론이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듯이, 4.10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유완재 대표이사의 말처럼 온 마음을 다해서 듣고, 거리낌 없이 감사하는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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