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끝을 맺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가 없다2. 만사를 제 갈 길에 맡겨 두고 간섭하지 말라3.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4. 불신하는 사람은 불신을 당한다5. 그릇은 비어 있어야만 무엇을 담을 수가 있다6.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밈이 있는 말엔 진실이 없다7.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현재에 산다8. 모든일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물건은 무거워지기 전에 빨리 버려라9. 공이 이루어지면 그속에 살 생각을 마라, 공이 이
韋 : 가죽 위編 : 엮을 편, 땋을 변三 : 석 삼絶 : 끊을 절종이가 없던 옛날에는 대나무에 글자를 써서 책으로 만들어 사용(使用)했었는데, 공자(孔子)가 책을 하도 많이 읽어서 그것을 엮어 놓은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단 데에서 비롯된 말로, 한 권의 책을 몇 십 번이나 되풀이 해서 읽음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로 쓰인다.유래공자(孔子)가 만년에 주역(周易)을 읽음에 어찌나 읽고 또 읽고 했던지 대쪽을 엮은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니 말하기를, "내가 수년 동안 틈을 얻어서 이와 같이 되었으니, 내가 주역에 있어서는 곧
初 : 처음 초不 : 아닐 부, 아닐 불得 : 얻을 득三 : 석 삼첫번에 실패(失敗)한 것이 세 번째는 성공(成功)한다는 뜻으로, 꾸준히 하면 성공(成功)할 수 있다는 말
伯 맏 백, 우두머리 패, 길 맥兪 대답할 유, 나라 이름 수之 갈 지孝 효도 효백유(伯兪)의 효도(孝道)라는 뜻으로, 어버이에 대한 지극(至極)한 효심(孝心)을 일컫는 말유래"백유가 잘못을 저질러 그 어머니가 매질을 하자, 백유가 울었다. 어머니가 '다른 날(지난 날)에 매를 들 때는 일찍이 운 적이 없었거늘, 지금 우는 까닭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백유가 '전에 죄를 지어 매를 맞을 때는 언제나 그 매가 아팠는데, 지금은 어머니의 힘이 모자라 능히 저를 아프게 하지 못합니다. 이런 까닭으로 울었습니다' 하고 대답(對答)했다.
老 : 늙을 노馬 : 말 마之 : 갈 지(어조사)智 : 슬기 지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기(長技)나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한비자(韓非子)》〈세림(說林)〉 상편에 있는 이야기이다.춘추시대 오패(五覇)의 한 사람이었던 제(齊)나라 환공(桓公) 때의 일이다. 어느 해 봄, 환공은 명재상 관중(管仲)과 대부(大夫) 습붕(隰朋)을 대동하고 고죽국(孤竹國:하북성(河北城)내)을 정벌하였다. 그런데 전쟁이 의외로 길어지는 바람에 그해 겨울에야 끝이 났다. 그래서 혹한 속에 지름길을 찾아 귀국하다가 길을 잃고
困 : 괴로울 곤獸 : 짐승 수猶 : 오히려 유鬪 : 싸울 투위급할 때는 짐승도 적과 싸우려고 덤빈다는 뜻으로, 궁지에 몰린 사람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좌씨전(左氏傳)》에 실려 있는 다음 이야기에서 나온 성어이다.중국 진(晉)나라의 경공(景公)이 초(楚)나라와의 싸움에서 크게 패하고 온 장수 순림보(荀林父)의 관직을 박탈하고 참형에 처하려고 하자, 대부 사정자(士貞子)가 반대하며 간언하였다."문공(文公) 때 우리 진나라가 성복에서 초나라와 싸워 크게 이겼으나 문공은 근심하였습니다. 신하들이 큰 승리를 거두었
현인에게는 충고가 있다, 마음씨가 아름답고 재능이 있는 여자에게 남편이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국왕에게는 왕관, 개미에게는 설탕, 여치에게는 오이라고 하는 것과 같이 이 세상에는 무엇이나 짝이 있는 법이다. 이말은 그 짝에 대한 이야기이다.생각해 볼 때 속담에 설명을 붙인다는 것은 신통한 짝이라고할 수 없을 지도모른다. 속담이라고 하는 것은 힌트이다.힌트에 설명을 길게 하는 것은 '여기에서 한가지만 힌트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한 시간이 넘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이다.유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