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미시령 16.5㎝, 진부령 8.9㎝, 강릉 성산 6.7㎝, 구룡령 5.8㎝, 평창 용평 5.2㎝, 태백 4.8㎝ 등이다.

 

강원 동해안은 영상의 기온분포를 나타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었으나 노면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내리는 눈으로 많은 양의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내륙 8∼11도, 산지(대관령·태백) 2도, 동해안 6∼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