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고 기업인 송정막걸리 활용, 막테일(막걸리 + 칵테일) Pub 문화공방 조성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돼 국비 2억원을 교부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송정 막테일 Pub 문화공방」에 마카(모두) 와요!”로 지역 연고 기업인 송정막걸리를 활용해, 침체된 송정시장의 지역 경기를 부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부터 송정시장 내에 유휴건물인 송정시장길 3-5 어물전 건물(동해시 소유)을 리모델링해 주민소통 쉼터인 마을 공방과 막테일 주점 조성,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사업의 핵심아이템인 막테일(막걸리 + 칵테일)과 특화상품,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의 기초계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주민대표와 동해시가 함께 만들어나가 더욱 의미가 깊다"며 "기관·단체와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연계 활동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KTX개통, 송정 막걸리 축제와 함께 송정 시장의 비상(飛上)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25개 사업이 신청했으며, 8개 사업이 최종 선정 돼, 이들 지역에는 총 20억원의 국비가 투자된다.
관련기사
- [미담] (주)현대프라임, 최창배 대표의 이웃사랑 실천 '눈길'
- [정선] "신학기! 교통안전과 학교폭력은 절대 금지!"
- [태백] “셋째 이상 자녀 교육비 신청하세요”
- G1 강원민방 'DMZ스토리' 휴스턴 국제영화제 은상 수상
- 중국 전문가 "코로나19 백신 응급사용 이르면 올가을 가능"
- '강원도 토마토' 전국에 알리며 '강원 홍보 톡톡'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일자리, 삼척지역자활센터가 뚫었다!"
- [정선] "공무원 솔선수범 눈길", 재난지원금 사회복지시설에 쾌척
- [동해] "동해시! 국제하키 도시로 발돋움"
- 도내 최초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고교생 김시현 선수 발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