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동해시장 민선7기 '2년 성과 및 향후계획 발표'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사진)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시층 2층 회의실에서 '민선7기 2년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규언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동해시의 최종 목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해시를 '행복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민선7기 3년차의 시작을 알렸다.

심규언 시장은 "민선7기 지난 2년은 민선6기의 준비된 성장동력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조기 완성으로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동해 시대를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앞으로의 2년은 동해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시민 안전을 중심에 두고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7기 동해시는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기획적인 소식들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먼저, 시민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을 꼽을 수 있다. 

또, 북평산업단지 재생사업과 LS전선 2공장 증설과 제3단계 투자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릉권역 '웰니스 건강휴양 관광명소'
/추암권역 '일출과 야간경관 관광명소'
/천곡권역 '도심속 감성 관광명소'
/묵호권역 '해양레저 관광명소'
/망상권역 '세계적인 복합 관광지'

▲ 사진=강원 동해시 묵호동에 위치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이와 함께 추암종합개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동해시의 미래먹거리 창출에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관광지로써의 기반 마련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심규언 시장은 "민선7기 2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소통하고 정주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며 "민선7기 3년차를 시작하면서 코로나19라는 대재난과 시시각각 변하는 무한경쟁 속에서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시청 전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시는 민선7기 3년차 핵심과제로 북방경제 주도, 5대권역별 복합 관광사업, 스마트 정주환경 도시, 청년과 함께 커가는 도시, 교육문화환경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5대 권역별 복합관광사업의 경우, 무릉권역의 '웰니스 건강휴양 관광명소', 추암권역은 '일출과 야간경관 관광명소', 천곡권역은 '도심속 감성 관광명소', 묵호권역은 '해양레저 관광명소', 망상권역은 '세계적인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생존 전략, 행복 전략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해 성장과 행복을 향해 전진하는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시대를 열어가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동해시의 미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이기에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빠짐없이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시정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2020년 후반기를 맞고 있는 동해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변화된 일상을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심 시장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리면서 민선7기 3년차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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