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8월 중순까지 망상해수욕장 출입구에 기존 오후 6시까지던 발열 검사소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는 야간 해수욕장에 대한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며, 이와 함께 대형해수욕장 집합제한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망상.추암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음주와 취식이 금지된다. 

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동해시.경찰.해양경찰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순찰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해수욕장 행동수칙에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단체방문 자제하기, 개인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 수영물품 사용하기, 물밖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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