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도시재생으로 '마을호텔' 우수사례 높은 평가

▲ 사진=강원 정선군 고한 18번가 마을호텔.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이용규)가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심포지엄’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SBSCNBC,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주최하고, 2020 도시재생심포니 조직위원회, 충청북도, 청주시,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됐다.

한편, 정선군은 '도시재생 뉴딜의 진화'라는 주제로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심포지엄'에서 주민주도 도시재생과 마을호텔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이 주도하고 민·관·산 협치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선군 도시재생이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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