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1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경남개발공사와 첫 경기 '대장정' 나서

강원 삼척시청 핸드볼팀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출전, 오는 28일(토) 오후 1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경남개발공사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다음달 5일(토) 오후 2시 30분 인천광역시청, 7일(월) 오후 5시 30분 컬러풀대구, 12일(토) 오후 7시 SK슈가글라이더즈, 14일(월) 오후 4시 30분 서울시청, 19일(토) 오후 2시 30분 부산시설공단, 21일(월) 오후 4시 30분 광주도시공사, 26일(토) 오후 4시 부산시설공단, 28(월) 오후 6시 컬러풀대구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내년 1월 1일(금)부터 1월 4일(일)까지, 1월29일(금)부터 2월1일(월)까지 SK핸드볼코리아리그 28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이계청 감독은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합심해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2020년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삼척을 핸드볼 매카 도시로써의 면모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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