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앙초교 학생 1명, 교사 1명 확진 판정.. 18일부터 원격수업 전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던 강원 동해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동해시 방역당국은 동해 중앙초등학교 학생 1명과 50대 교사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당 학교는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87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며 18일부터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13일 코로나 19확진자 4명이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강도 높은 준칙이 필요할 때다"며 "추가 확진자 예방을 위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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