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실시했으나, 11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수도권과 동일한 2단계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21시로 운영 시간이 제한됐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운영 제한 시간이 22시로 완화됐으며, 식당.카페의 경우 22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은 허용된다. 

김한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인내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예방백신 접종이 본격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각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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