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강원랜드 카지노와 워터파크에 대해 특별방역 대책을 실시했다. 

군은 7일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과 강원랜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카지노와 일반영업장을 포함해 워터월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서 적용되는 카지노 영업장 입장 인원 50% 제한 준수 여부를 비롯해 객장 내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등 좌석 거리두기, 워터월드 내 탈의실 등 공용 공간 내 방역조치를 점검하며 코로나 확산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점검 등에 대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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