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권의 중심 항만인 동해항이 21세기 해양강국 만들 것' 강조

 

제38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에 정재훈(사진) 인천청 운영지원과장일 오는 9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지난 1991년 수산청 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정 청장은 해양수산부 원양어업과, 혁신기획관실,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담당관실, 경북도 항만물류과장, 부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인천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부임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를 앞두고 "21세기 해양강국의 주역이 되기 위하여 환동해권의 중심 항만인 동해항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며 "신북방교역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고 우리 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바다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 문경 출신인 정 청장은 문경고, 계명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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