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레바논과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아시아 최종예선

▲ 사진출처=KFA.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남자 축구팀이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본선이 확정되면 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의 무대를 밟는다. 

이에 앞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국내파를 중심으로 터키 전지훈련을 치른뒤 아이슬란드에 5대 1 승을 거뒀으며, 몰도바에 4대 0의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국내파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들에게 높은 컨디션을 끌어 올렸고, 다양한 전술을 확인한데 이어 레바논과의 경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황의조(보르도)선수가 유럽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면서 한국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최다골을 경신한 황 선수의 발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조 4위(승점 5점)인 레바논은 UAE와 승점 1점 차로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오르며 역대전적에서 대한민국은 레바논에 11승3무1패로 앞선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