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강석.사진 가운데)는 동해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이재민들에게 안산지역자활센터.평택자활센터와 연계해 약1,05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안산지역자활센터는 자체 생산하고 있는 350만원 상당의 핫팩 5,020개를 동해시에 1,500개, 삼척시에 3,300개를 전달했다. 

또,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도 자체 생산한 7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00개 중 강릉시와 동해시에 각각 4,000개씩, 삼척시에 12,000개를 전달했다. 

오강석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지원해주는 일을 맡아 더 큰 의미와 자활사업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안산, 평택 등의 자활센터 생산품에 대한 강원지역 물류 총판으로서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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